중국

[코로나이후 중국여행준비]드디어 중국 비자를 받다.

여행스토리텔러 2023. 5. 31. 17:09

1. 여행사 접수부터 손에 비자를 얻기까지

코로나 이후 중국 비자를 받기까지 다음과 같은 일정이 있었다. 

  • 5월 11일 : 여행사를 통해 직접 비자 신청
  • 5월 23일 : 충무로에 있는 비자 센터 방문해서 지문 등록 및 비자 신청
  • 5월 26일 : 오후 3시경 여행사에서 비자 수령

충무로 비자 센터 방문은 아래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코로나 이후 험난한 중국 비자 받기

1. 코로나 이후 중국 방문을 결심하다. 한국 여권 파워가 세계 1,2등 해도 가까이 있는 중국은 여전히 비자가 필요하다. 중국 정부는 상호주의 입장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에 대한 무비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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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 있는 비자 센터에 방문하기 까지가 시간이 걸린다. 대기 인원이 많은 것이다. 비자센터에 방문해서 지문 등록하고 비자 신청하면 보통 3일 후에 발급된다. 

참고로 한번 등록한 지문은 유효 기간이 5년이고, 만약 여권이 바뀌면 새로 등록해야 한다고 한다. 고거 참 귀찮다. 

2. 복수 비자를 발급받다.

보통 단순 관광으로는 단수 비자를 받는데, 코로나 전에는 비자 신청 당시로부터 2년 안에 2번 방문한 기록이 있다면 복수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2년 내 2회 방문 기록 조건이 사라졌다!

 

그래서 단수 비자 발급 대행료 보다 2배 비싸지만 복수 비자를 받기로 했다.

일단은 일 년 내에 중국을 2번 이상 방문할 계획이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아래 이미지는 이번에 받은 비자 사진이다. 비자 디자인은 예전과 동일했다. 동그라미 기호 안의 M(多)이 바로 복수 비자라는 의미. 

 

3. 이제 슬슬 중국 방문을 위해 이것 저것 준비할 것들이 많다. 

우선 가장 문제가 중국에서는 이제 거의 현금을 안 쓴다는 것. 그렇다고 카드는 쓰냐 하면 카드도 못 쓴다. 중국은 유선전화 없이 바로 핸드폰으로 기술이 점핑했고 결제 수단도 카드가 보급되기도 전에 바로 페이 서비스로 한 단계 건너뛰었다. 

 

비교적 큰 가게는 신용 카드를 쓸 수 있겠지만 작은 가게는 위쳇페이나 알리페이 아니면 거의 불가능. 물론 현금을 주면 받겠지만 나머지 돈을 거슬러 받을 수가 없단다. 

 

한국에서 알리 페이를 설치하고 신용카드 까지 연결시킬 수는 있지만 문제는 계좌와는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현지의 조그만 가게는 페이를 통해 현금을 주고 받는 방식이라 현지에서 어떻게든 알리페이에 충전해야 될 것 같은데 아직 방법은 모르겠다. 

 

※ 실제 중국 방문에서 알리페이 사용 후기는 아래 글 참고

 

 

[코로나이후 중국여행기]첫째날 페이 천국 경험하기

1. 페이 천국 중국 중국은 유선 전화를 건너뛰고 바로 모바일 시대를 열었고 신용 카드를 건너뛰고 바로 페이 서비스 시대를 열었다. 그래서 중국에 방문하기 전부터 페이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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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되겠지 뭐. 암튼 제일 중요한 비자 받았으니 걱정은 현지에 가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