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에 관한 꿀팁 (5)
여행스토리텔러

1. 들어가며여행을 하면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고, 새로운 만남을 갖게 하는데, 가끔은 전혀 몰랐던 경험을 하기도 한다. 그런 것이 여행의 묘미이기도 하다. 일본을 여행하던 중에, 아침 식사를 하기위해 카페에 들렀다. 아침 메뉴를 고르고 커피도 한잔 하기위해 커피 메뉴를 보니 종류가 다양했다. 그런데 유독 눈에 띄는 메뉴가 블루마운틴이었다. 다른 커피 보다 대략 30% 정도 더 비싼 가격이었는데, 종업원이 이 카페의 유명한 메뉴라고 했다. 그렇게 해서 처음 마셔본 블루마운틴. 친절하게 블루마운틴 커피에 대한 안내 메모도 한장 같이 나온다. 2. 이름은 익숙한 블루마운틴일단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은 굉장히 익숙했다. 왜냐하면 편의점 커피나, 마트에 가면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을 굉장히 자주 접하기 때문이다. ..

1. 들어가며여행 갈 때마다 유심을 교체하는 건 귀찮다. 특히 유심을 꺼내기 위해 핀이 필요한데, 이 핀을 지참하는 것이 은근히 귀찮다. 그래서 나는 여행용 세컨드 폰의 유심을 물리 유심이 아니라 이심(e-SIM)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그런데 요즘은 로밍 데이터 용 이심이 많이 판매가 돼 기존 메인 유심이 e-SIM일 때 데이터 로밍용 e-SIM을 추가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다. 2. 결론부터 말하면결론부터 말하면 비추다. 나처럼 여행용 또는 다른 목적으로 세컨드 폰이 있고, 그 폰에 추가로 e-SIM을 설치해야 될 일이 많다면, 아직도 물리 유심 + e-SIM이 안정적이다. 메인 폰(물리 유심) + e-SIM 추가 = 안정적, 권장함메인 폰(e-SIM) + e-SIM 추가 = 불안정, 불편함, ..

1. 인천공항앱 설치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들에게는 인천공항앱이 의외로 도움이 된다. 인천공항 앱은 예약된 비행기 티켓팅 개시 알람부터, 자신이 탑승할 게이트, 탑승 시작과 끝을 알려준다. 그래서 일정대로 비행기를 타기까지 앱이 계속 중요한 일정을 알려주기 때문에 혹시라도 일정을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해 준다. 우선 '인천공항' 이라고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인천공항 가이드'라는 앱이 보인다. 설치를 하자. 별점을 보면 아주 낮다. 하하. 기능이 떨어지기보다는 안정성에 약간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일 년에 서너 번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참고 사용할만하다. 2. 내 일정 등록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은 내 일정 등록이다. 내 일정을 등록해 놓으면 비행기를 무사히 타기까지 중요한 일정을 ..

1. 여행에 환전은 필수나는 기본적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카드 결제가 되는 곳에서는 주로 카드결제를 이용한다. 하지만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봐도 카드 사용이 무척 쉬운 나라고, 다른 나라들도 한국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정 정도 현지 돈을 환전해야 한다. 최근 3~4년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토스(toss) 환전이었다. 토스로 환전해 놓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기 전에 찾아가는 방식이다. 달러의 경우 수수료 80% 할인해주기 때문에 괜찮은 방법이었다. 2. 갑자기 떠오른 트래블월렛카드그러다 올해 트래블월렛(travel wallet)이라는 카드를 알게 되었다. 이 카드는 기존에 알고 있던 카드와는 많이 다른데 일단은 현지 돈을 ..

1. 우연히 본 유튜브 영상 하나2023년 5월의 어느 토요일이었다. 사무실에 들러 밀린 일을 처리하고 근처 식당에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저녁을 먹는 중이었다. 보고 있던 영상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의 향후 전망을 보여주는 일종의 다큐멘터리였는데, 중국이 지금까지 일대일로 정책을 펴고 있는 나라들이 세계 지도상에 펼쳐졌다. 와 중국의 서쪽 지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블럭을 만들고 있구나하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머리 속에서 오래전에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지도 한 장이 떠 올랐다. 영국의 3C 정책과 독일의 3B 정책. 두둥...그 당시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변서 서로 으러렁 거리며 싸우다가 결국에는 세계 전쟁이 터졌고, 독일에 대한 가혹한 전후 처리가 빌미가 되어 몇십 년 후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