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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텔러
일본 시즈오카, 숲 속 소바집에서 보내는 느린 오후온천 여행에서 돌아오는 중 숲속에 있는 정원같은 식당으로 유명한 가와시마(Kawashima)에 들렀다. 고텐바 시 외곽의 조용한 마을 길가에 자리한 전통 소바(메밀국수) 전문점이다.https://kawashimasoba.com/?utm_source=chatgpt.com かわ嶋 | 御殿場の手打ち蕎麦処御殿場市川島田にある蕎麦処「かわ嶋」。四季折々の日本庭園を眺めながら、厳選された蕎麦粉と霊峰富士の湧水を使用した本格手打そばをご賞味ください。kawashimasoba.com 문을 열고 들어서면, 사찰 같은 느낌을 준다. 초록빛 나무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정원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들어가면, 마치 작은 일본 전통 마을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흙길과 돌계단, ..
필리핀은 가장 가까운 동남아라서 겨울을 특히 싫어하는 나는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베트남이나 태국도 좋지만 비행기로 한 두 시간 더 걸리는 단점이 의외로 크다. 저가 항공으로 간다면 한 두시간 차이는 방문지 선택에 큰 영향을 준다. 그래서 나는 가장 가까운 필리핀을 선택한다. 마닐라는 특별히 여행지로 매력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그냥 따뜻한 날씨와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아서 가는 곳이다. 그래도 마닐라 근처에 가볼만한 곳을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 추천하는 곳이 따가이따이다. 1. 따알 화산과 호수를 품은 커피따가이따이는 마닐라에서 차로 약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으로, 시원한 기후와 탁 트인 풍경 덕분에 ‘필리핀의 또 다른 여름 수도’라 불리는 곳이다. 특히 따알 화산과 타알 호수의 장관은 이곳 여행의 하..
일본 사람들에게 온천 여행은 한국인에게 호캉스 같은 것이다. 약간의 과소비지만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해 온전히 휴식을 즐기는 것. 매년 한 두번씩 일본 온천 여행을 다니는데, 이번에는 하코네 가와쿠치코 호수 근처에 있는 쿠쿠나라는 온천 리조트를 다녀왔다. 하코네 호수에서 가장 좋은 리조트하코네 호수 주변은 우리로 치면 경주 보문단지처럼 오래전부터 온천이 발달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온천 리조트가 낡았다. 그 중에서도 쿠쿠나는 가장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최근에 리모델링도 되어 있어서 가장 근사하다. 근사하지만 약점이 있는 발코니 노천탕일본 온천 리조트에서 가장 좋은 건 발코니에 노천 온천탕이 있다는 것이다. 각 리조트마다 특색이 있는데, 쿠쿠나도 발코니 노천탕에서의 경치와 시설은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