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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이후 중국여행기]첫째날 입국 후기(인천공항) 본문
1. 인천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밟다.
대련행 비행기는 크게 중국남방항공과 대한항공으로 나뉜다. 현재 시점으로 남방항공은 대략 20~24만 원선이고 대한항공은 28~30만 원선이다. 아시아나도 있는데 출발 시간대가 이르다. 대략 9시 정도.
남방항공은 출발 시간이 7시대, 11시대, 3시대로 3편이 있어서 선택하기 편해서 좋다.
나름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남방항공 티케팅 줄이 길다. 한국인은 별로 없고 거의 조선족 동포 또는 중국인이 탑승객이다. 티켓팅 줄에서만 대략 40~50분 소요된 것 같다. 대부분 승객들이 가족 단위라서 짐이 많고, 노인 분들도 많아서 다른 목적지보다는 조금 티켓팅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느낌이었다.
옛날에 일본 가면 코끼리 밥솥 하나 사와야 하듯이 이제 중국 동포들도 한국에 오면 무조건 쿠쿠 밥솥 하나는 필수인 모양이다. 밥솥도 이제 K-밥솥!!
※ 팁 하나!!
티케팅 줄이 길고 시간도 많이 걸리다 보니 항공사 직원들이 비즈니스 티켓 구입하라고 권유한다.
남방항공은 웹 체크인이 안되기 때문에 살짝 갈등했지만 1시간 비행거리에 비즈니스라니 조금 아까운 듯해서 참았다.
참고로 한국에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는 8만원, 중국에서 한국 올 때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는 대략 11만 원이다. 왜 차이가 나는 거지?
2. 건강신고앱 작성
일단 티켓팅을 마치면 직원들이 건강신고서 작성했냐며 도와준다. 나도 여기서 모르는 것에 대해 직원에게 묻고 도움을 받았다. 건강신고서 작성 관련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코로나이후 중국여행준비]출국전 건강신고서 앱 작성
1. 중국입국시 건강신고서 작성 우리나라 입국시 필요한 Q-코드와 같이 중국에 입국하기 위한 가장 첫 관문이 건강신고서 앱 작성이다. 위챗으로 하면 금방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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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운지에서 아침 식사
제휴 카드가 있어서 사용한다지만 이걸 제 돈 주고 사 먹기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없어 배 채운다는 느낌으로 간단하게 라운지에서 식사. 스카이허브와 마티나라운지가 있지만 둘 다 비슷비슷. 그런데 좌석이나 창밖 전경면에서 스카이허브가 조금 더 낫다. 줄도 더 짧은 느낌이고.
4. 가장 설레는 순간
두 말 않겠다. 이때가 가장 기분 좋지 않을까?. 잠시 경건한 마음으로 감상의 시간을 갖자....
5. 비행기 내부
남방항공 비행기 내부는 대략 이렇다. 짧은 거리라 당연히 스크린 없고, 비행기에 타면 승무원이 생수 한 병과 땅콩을 준다. 한 시간 비행이니까 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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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행기 착륙 직전
4년 만의 입국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창 밖을 본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해안가 근처의 발전한 모습이 엄청나다. 예전에는 어땠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암튼 잠시 후 벌어질 호텔 도착까지의 험난한 일은 예상 못한 채 느긋하게 창문 바깥 풍경을 즐겼다.
[중국여행기]첫째날 입국 후기(대련공항)
1. 입국과정 비행기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건강신고 QR코드를 보여주는 곳에 도착한다. 그냥 핸드폰에 저장해 둔 건강신고서 이미지를 기계에 대면 끝난다. 건강신고서 작성 방법은 아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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