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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텔러

그 동안 스타벅스는 일반적인 카페와 리저브 매장으로 구분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뭐가 다른지 궁금했다. 그러던 차에 가끔 들러는 수원역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찬찬히 리저브 매장만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단순히 커피 한 잔이 아닌 ‘경험’을 조금 특별하게 업그레이드 한 공간이랄까? 그런데 이건 이미지의 인플레이션 같은 기분이 든다. 스타벅스 자체가 다른 카페와 다른 이미지로 고급화 전략을 구사하는 곳인데, 스타벅스에 카페 내에서도 다시 차별화된 경험과 공간을 제공한다고? 흠...암튼 리저브 매장에 가본 후, 개인적인 소감은 이랬다. 첫인상: 더 조용하고 여유로운 공간일반적으로 스타벅스 매장은 언제 가도 북적인다. 한국만 그런것은 아니고 내가 가본, 일본, 미국, 중국 스타벅스 모..

오랜만에 이케아 매장에 다녀왔다. 평소처럼 가구 구경을 하고 지하로 내려가 봤더니 예상치 못한 공간이 펼쳐졌다. 바로 이케아 지하 푸드코트! 많은 분들이 이케아엔 레스토랑만 있는 줄 안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레스토랑 외에도 지하에 간단하게 식사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도 있다는 사실! 게다가 북유럽 감성의 푸드코드라니? 미로 끝에 위치한 레스토랑 이케아 매장은 사람들이 미로처럼 길을 따라가며 제품을 모두 보도록 되어 있는 독특한 배치형태인데, 길끝에 다다르면 레스토랑이 짠하고 나타난다. 나는 이케아 기흥지점만 가보았지만 아마 모든 이케아 지점이 마찬가지일 듯. 이케아에 왔으니 노르웨이산 연어를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연어 스테이크 필레를 주문. 정식 메뉴 명칭은 썸머 연어 필레인데, 내 ..

커피 머신에서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내려 마시는 커피가 몸에 안 좋다는 말이 있어서, 천천히 드립백 커피로 전환하고 있는 중이다. 스타벅스에 대해 여러 논란이 많지만(가격이 비싸다는 등의...)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 커피가 나의 입에 맞다....그래서 거의 카페에 간다면 스타벅스를 가는 편인데, 몇일전에 스타벅스에서 드립백 커피를 발견했다! 신세계 스타일 스타벅스알다시피, 한국 스타벅스는 신세계가 대주주고, 신세계 스타일로 운영된다. 정용진 스타일?..암튼요즘 프리퀀시 제공이나 쿠폰 등의 일로 시끄러운데, 그 동안 스타벅스에서는 드립백 커피를 판매하지 않았다. 이번에 발견한 것도 자세히 보니 일본에서 생상된 것이고 수입한 제품이었다. 아래 다른 블로그에서도 적었지만 일본의 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탈리스(..